[토요와이드] 오늘까지 사전투표…윤종원, 국조실장직 고사

2022-05-28 6

[토요와이드] 오늘까지 사전투표…윤종원, 국조실장직 고사


6·1 지방선거 이틀째 사전투표가 전국 3천500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윤종원 IBK 기업은행장이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고사 입장을 밝히면서 이와 관련한 인사 검증 논란은 일단락되는 모습인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어서 오세요.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2.67%로,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최종 투표율은 20%를 넘길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뜨거운 사전투표의 열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여야 모두 사전투표를 하면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통상적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낮으면 보수에 유리했지만, 이번 선거는 이 공식이 깨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양측의 셈법은 뭘까요?

여야 지도부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늘 수도권에 총집결합니다. 특히 경기지사 선거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죠. 각종 여론조사가 쏟아졌지만, 조사기관마다 결과가 들쭉날쭉합니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앞서 완주 선언을 했는데, 최종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당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됐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는 윤형선, 이재명 후보가 치열한 경쟁전을 벌이면서 예측불허 상태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민심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새 정부의 국무조정실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온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고사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이와 관련해 "새 인사를 생각해볼 것"이라며 후보자 교체를 공식화했는데요.

당내 대대적인 쇄신을 주문했던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윤호중 비대위원장에게 사과하면서 당내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 싶었는데, '폭력적 팬덤과의 결별' 등의 쇄신안을 담은 공동유세문 발표를 놓고 또다시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와 당 쇄신을 요구한 지 사흘 만에 사실상 백기 투항했다는 해석이 나왔는데, 사과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당의 내분 양상을 공개하면서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여야가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8시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소급적용 문제 등에 이견이 적지 않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정말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오늘 내 합의가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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